문경 여행 당일치기

문경으로 떠나는 당일치기여행 여름휴가철- 문경 가은 선유동계곡 용추폭포, 단산 모노레일, 초계한우

일시: 2021. 08.10(화)

휴가나온 딸과 함께

태풍이 동해바다를 지나고 있는 아침 딸이 가고싶다는 문경을 가기로 한다. 오전 9시쯤 출발을 해서 김천 문경 고속도로를 들어서니 폭우가 쏱아지는 고속도로, 앞이 보이질 않고~~

문경새재 톨게이트를 지나니 폭우는 그치고 간간히 햇살은 비추이며 차창을 열고 운행하니 시원하다..

두시간여만에 거쳐 도착한 선유동 용추계곡 휴가철이지만 고요하기 그지없다.. 대야산 계곡 산행길 용추계곡 산악회와 함께 여름산행지로 와본 곳이지만 오랜만이라서 새롭다...

오늘은 대야산 산행은 포기하고 계곡 조금 오르며 용추폭 구경도 하고 점심 피크닉이다..

선유동 용추계곡에서

여기서 아내와 딸은 아지트로 내려가고 나홀로 계곡 트레킹 월영대까지

월영대- 밤에 달빛이 암반에 흐르는 물위로 비친다는 곳

다시 내려가는길 용추계곡 풍경

용추계곡 주차장에서 이동을 하여 단산 모노레일로 향한다 3:30분 출발

단산 모노레일 탑승을 마치고 나니 7시30분

이제 귀가길 저녁먹으러 가는길만 남았다. 딸이 검색하여 찿은 초계 한우 4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가자....

초계한우에서 저녁식사

이렇게 500g 한우 셋트로 88,000원 저렴한 편이다.

갈비탕 하나, 차돌 된장 하나 시켜 먹은 후 귀가길로 향한다...

다른 일반 반찬이나 갈비탕은 그저 그러나, 쇠고기 맛은 일품이다... 문경 약돌한우를 쓴다고 해서 그렇고 숙성을 시키는 남다른 노하우가 있을듯

암튼 오늘 성장해서 자리잡아 직장생활 잘하고 있는 딸과 함께 하루일정으로 문경 여행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아들 내외와 같이 갈 수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바쁜 일상을 지나고 여유롭게 함께하는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자

끝

초계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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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산과 자연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