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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인제 방태산 주억봉 원점회귀산행

by Neo - "Free Soul Life Story" 2023. 8. 14.

산행일시: 2023. 08.13(일)

대구 드림산악회9안내산악회)  따라 나홀로 

 

산행경로:  방태산 자연휴양림 매표소-  매봉령-구룡덕봉(1388m)-방태산 주억봉(1443.7m)- 지당골- 갈림길- 자연휴양림- 방동 3거리   도산거리 약 18.2km

 

인제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최대의 국립 휴양림이다.  방태산은 원시림같이 울창한 숲과,  자연이 살아 있는 날것 그대로의 자연으로  오랜세상 그 모습을 숨겨 왔으나 최근들어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찿고 있는 자연의 보고이다.   접근하기가 쉽지 않는 탓에  전문 산악회에서는 주차문제 편의시설 부재로 방태산을 장 가지 않고 개인적으로 간혹 찿는 곳이기도 하다.  적가리골을 따라 오르다보면 정상까지 이어 지는 다양한 희귀식물과 야생화, 그리고 희귀 어종 까지 분포해 있어서 자연의 보고 라고 할 수있는 곳이다.

 

이번에  대구 드림산악회에서  이쪽을 간다하기에 먼 길이지만 예약을 하고  방태산을  다녀올 기회가 되었다.

오랜만에 인제 점봉산 곰배령이 인접해 있는 곳을 다녀오게 된 것은 커다란 행운이였다.

 

방태산 주억봉(1443m)

 

 

 

산행 들머리 까지 휴양림 내부로 가는길 풍경

매표소를 지나  이단폭포까지 가는길 우측이 적가리골  청정한 계곡

 

휴양림 제2주차장

 

 

 

 

이단폭포

 

 

 

 

 

휴양림 마지막 주차장  이곳을  지나면 본격 산행 트레일이 시작됩니다.

 

매봉령 까지 오르는길에 본 풍경

 

 

 

주억봉과 매봉령 갈림길-  우측으로가면 바로 주억봉으로 가게되고 좌측으로 가면 매봉령 구룡덕봉 주억봉으로 해서  다시 여기로 내려오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은 주억봉으로 가고  8명정도만 좌측으로  한바퀴 도는길을 선택 하더군요,,  나는 물론 좌측 많이 걷는길을 선택합니다..

 

이어서 매봉령까지 오르는 길에 보 풍경

 

 

 

올라갈수록 계곡도 파란 이끼를 앉고 있는 바위들과 작은폭포 그리고 단풍.. 가을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지만 너무 멀고 힘들어서 이 번이 바지막일 것 같네요.
상류계곡 비경입니다...

 

 

이런목교고 몇번 지나고

 

울창하고 푸르른 숲길  하지만 지금부터는 가파름의 연속입니다.

 

헉헉  올라가는길 이끼낀 쓰러진 참나무

 

독활(땅드룹)

 

층층잔대

 

층층잔대

 

원시림적인 숲길
금강 초롱꽃

 

 

씀바귀

 

꿩의다리아재비

 

꿩의 다리

 

산박하

 

 

흰송이풀

 

흰송이풀

 

 

 

조망이 트이는 곳에서 뒤돌아본 매봉령

 

마지막 구룡덕봉 가는길

구룡덕봉가는길 임도- 임도 양가에  다양한 야생화가 가는길을 붙잡고 있답니다..  1300m 가 넘는 고지의 천상화원길입니다.

 

저렇게 앞에가시는 산객도 야생화 사진 담기에 여념이 없어요

 

숲이질풀

 

 

 

 

 

달맞이꽃

 

 

층층잔대

 

어수리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며

 

야생화는 천지지만 조망은 절반은 꽝입니다.  설악산도 보여야 하는데.. 오늘 북뽁은 완전곰탕이예요..

 

 

 

 

구룡덕봉에서

 

 

 

 

이제 주억봉으로 발길을 옮겨야지요... 시간이 많이 없어서...

 

 

 

 

 

 

갈림길에 도착 했어요..  주억봉까지 400m  올라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서  휴양림 쪽으로 내려 가면 됩니다.

 

 

 

자연 분재입니다...

 

주억봉 정상(1443m)  힘겹게 올라 왔는데, 야생화 천국입니다.  곰배령보다 더  다양한 것 같은데요.. 무거운 카메라는 내만 들도 왔나 싶었는데,  많은 분들이 야생화 출사 오신듯 합니다.

 

 

방태산 정상 풍경 야생화들입니다

 

 

 

산오이풀-산지의 높은 곳에만 자라서 쉽게 볼 수없는 야생화이지요

 

흔한 등산지가 아니라서 정상에 산객이 많이 없답니다,

 

 

 

산오이풀 천지

 

쑥부쟁이 가을에 피는데, 여기는 벌써,,,기온이 낮아서 피었네요..

 

 

 

투구꽃

 

이제 하산 해야지요.. 4:30분까지 버스가지 도착 해야하는데, 지금  2시 30분이나 되었으니까요..

버스가 주차 할때 없어서 아주 멀리 내려가서 주차 해놓았다고 하니 4km 이상은 더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산길 풍경  지당골, 적가리골 풍경

 

 

 

 

 

 

 

 

 

 

 

 

 

 

 

 

 

 

 

 

 

 

 

 

 

작은 팬션가를 지나고

 

 

내린천

 

곰배령과 방태산 삼거리까지 걸어와야 했읍니다.

버스가 이곳에 주차 해놓고 있네요..오늘 구름이 낀 날씨라서 그나마 다행이였지만 많이 걸어야 했읍니다,,  19 km 여름 산행으로는 힘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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