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양떼목장

 

 

칠곡 양떼목장  방문기

 

일시:2020. 07.05(일)

 

대관령 양떼목장이 아니다.  대구 근교에 지천면  양떼목장이 있다고 해서 계원들과 함께 양갈비 시식겸 모임장소로 다녀왔다.

 

3만여평의 야산에 양과 함께 소, 타조, 염소등을  여름철에는 방목을 하여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소로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인데,  양갈비 시식과 양꼬치 매장도 있어서 미리 에약 주문하면 양고기 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농장 대표님은 경산에서 수의사일을 해오다가  5여년전부터 여기 야산에 양을 사육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아직도 농장은 윗쪽으로  계솟 확장중에 있었고, 농장 뒷편으로 산능선까지 하늘길 산책로도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5,000원  성인 10,000원  만만치 않은 금액이지만 어린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는 꽤 괜찮을 듯 하였지만 어른들의 나들이 장소로는 별 흥미로운 곳이 아닐듯 하다.

 

시식할 수있는 양갈비 꼬치도 호주 수입산인지라 굳이 여기서 불판 대여 받아 구워먹으면 숯불에 구워주는 맛있는 양고기 전문점에 비하여 맛도 떨어지고 해서 큰 잇점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어린이들과 야외 농장 체험하기에는 좋은 교육의 장소일 것은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