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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옥천 장령산 치유의숲-소원길 트레킹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치유의숲길(소원길,장령길) 걷기

 

일시:2022.07.24(일)  비 내리는 오후

 

EBS 방송  한국기행  한국의 둘레길 옥천편, 아나운서 이지애씨가 소개한 장령산 소원길을 시청한 후 옆지기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갑작스레 떠난 옥천 여행길, 옥천여행은 작년 여름  딸레미 보러가는길에 들렀던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천상의 화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여행이다.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어  가고싶었던 두타산 청옥산 산행을 포기하고 있던차에 가까운 곳에 트레킹이나 하자고 하기에 무작정  옥천으로 향했다.  이제는 무었이든 생각나고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무작정 들이대고 보는 것이 맞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머뭇거리고 이래저래 망설이다가 세월 다 흘러가고 남은 여생 허무하게 끝나는 것을 잘 알기에 그렇다.

옥천 까지 1시간 50여분이면 갈 수있는데, 주저하며 망설여서 무었하랴.. 아무 쓸데 없는 생각이다.  나이가 있어서 예전처럼 계획하는 것이 힘들고 귀찮이즘에 빠질 수있어서, 주저없이 행동에 옮기는 것이 쉽지는 않기에 일단 큰 준비없이 후다닥 실행에 옮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나는 우의를 선택하고 옆지기는 우산을 선택한 후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 네비를 찍으니 이시각 장령산휴양림으로 향하는 차량의 수가 16대라고 나온다.  참 편리한 데이타의 세상이다..

 

장령산 휴양림 하이테크길

 

 

 

장령산 휴양림 물놀이장

 

 

 

출렁다리

 

 

 

소원길 다리

 

 

 

옥천하면 떠오르는 육영수님 생가와 향수의 시인 정지용님이지요.소원길 정지용시인의 시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금천변을 따라 낮게 나있는 소원길

 

 

 

소원바위가 있어서 소원길이 였던가.비는 내리고 소원은 빌지 않았다.별 소원이 없으며 지금이 그냥 만족스럽다고 생각들어서

 

 

 

 

 

 

 

 

 

 

 

 

 

 

 

금천계곡

 

 

 

 

 

 

 

 

 

 

 

이 다리를 건너면 장령길 숲길 나무데크길로 이어져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숲길을 걸을 수 있는 멋진 길이다.

 

 

 

 

 

 

 

건너온 소원길 다리

 

 

여기서 장령산 오르는 산행초입이 보여서 일단 아내와 함께 우중이지만 올라가보기로 한다.   

장령산 산행길

 

 

 

능선에 올라서서 아내는 내려가라 하고 나혼자 우중산행을 이어간디.우의입고 오르는 산행 비와 땀으로 뒤범벅이다.

 

 

 

 

 

 

 

 

 

 

 

 

 

 

 

해발 656m 장령산 조망도 없고 비는 내리고.....

 

 

 

 

 

 

 

 

 

 

 

 

 

 

 

헬기장에서 바라본 장령산 정상

 

 

 

 

 

 

 

 

 

 

 

 

 

 

 

 

 

 

 

다시백하여 내려온 장령산등산 초입

 

 

 

이제 하산하여 휴양림을 향하여 이 나무데크길을 따라 걷기만 하면 휴양림 주차장까지 갈 수있다.처음 걸었던 길을 소원길이라하고 이나무데크길은 장령길이라 한단다.

 

 

처음에는 금천변을 따라 낮게 깔려있는 데크길이지만 가다보면 산허리 중턱으로 이어진다.

 

 

 

 

 

 

 

고도를 높이며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멋지다.

 

 

 

 

 

 

 

 

 

 

 

 

 

 

 

 

 

 

 

멋스러운 예쁜길

 

 

 

 

 

 

 

 

 

 

 

 

 

 

 

 

 

 

 

 

 

 

 

계곡 맞은편 산의 운무

 

 

 

 

 

 

 

 

 

 

 

 

 

 

 

휴양림에서 바로 올라갈 수있는 등산로

 

 

 

 

 

 

 

휴양림 동

 

 

 

 

 

 

 

 

 

 

 

 

 

옥천에 왔으니 어디를 들러볼가 망설이다가  육영수여사님 생가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하지만 늦은시간이라 생가는 문이 닫혀있고 생가앞 연밭의 꽃도 지고 있었지만 잠시 둘러보았다.  

 

 

 

육영수여사님 생가

 

 

 

 

 

 

 

 

 

 

 

 

 

 

 

 

 

 

 

 

 

 

 

 

 

 

 

 

 

 

 

 

 

 

 

 

 

 

 

 

 

 

 

옥천 문화 전시관이자 체험관

 

 

육영수여사님 생가탐방을  마치고 옥천하면 달인의 맛집이라고 소문난  물쫄면전문 풍미당이 유명하다기에 저녁식사차 7시10분전에  들러보았으나 마감시간이 PM6시라 문이 닫혀 있어서 발길을 돌려서  어른들의 맛집 "구읍 할매묵집" 에 들러 묵사발과 도토리전으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전통적인 메밀묵이지만 묵채가 살아있고 멸치육수도 진해서 할머니 어머니의 시골맛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묵사발이였다.

 

 

그보다 더 나의 입맛에 맞았던것은 요 3가지 고추장아지, 깼잎김치, 그리고 물김치...달지 않고 적절한 간장맛.. 일품이여서 싹 다비우고 왔다.

 

 

 

메밀전

 

 

 

 

풍미당

물쫄면은 다음에 가기로 하고~~

 

구읍할매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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