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천생산

구미 인동 천생산 반짝 트레킹

 

일시: 2021. 03. 14(일)

출발: 천용사 - 천생산- 미덕암- 천용사 능선길- 천용사

 

 

구미 아들집에 들르는길에 길목이라서 오랜만에 잠시  올라가본 천생산 일몰전이지만  미세먼지로 인하여 오늘 시계는  완전  엉망이다.  청명한 날씨에 일몰시점에 오르면 금오산과 낙동강을 배경으로 넘어가는 일몰이 아름다운 천생산이지만 오늘은 뷰는 꽝이다.  맑은 날 일몰 출사 한번 와야하겠다고 생각해본다.

 

천생산은  고도 408m 정도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깍아지른 듯한 암벽이 한 일자처럼 펼쳐져 있어서 멀리서 보는 하는 천자처럼 보인다고 하여 천생산, 일자봉으로 불리어지고 있기도 하고,  항아리를 엎어놓은 것 처럼 보인다고 하여 방티산이라고 불리어진다는데 보는 위치에 따라 그렇게 보일 수가 있다.  장천, 인동, 구미에서 바라보는 형상이 다 다르게 보이닌 그럴 것이다.

암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 있는 테이블 마운틴 산 같이 비슷 하다고 하여 한국의 Table Mountain이라고 한다니, 믿거나 말거나다.. 

 

곽재우 장군이 영남지방에서 왜병에 항거하기위하여 의병을 일으켜세우셔서  싸우신 항거의 유적지이기도 해서 성곽의 흔적도 있다.  천생산성  유적은 아직도 곳곳에 많이 남아 있다.   경북의 산성중에는  가산산성을 비롯하여 이곳 천생산성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경건한 산임에는 틀림없다.   오래전에 한번  천생산 한바퀴를 둘러본후  오랜만에 두번 째로 오늘은 그냥 정상까지 제일 가파를 직선코스로 올랐다 내려오리로 한다.  그냥 아무준비 없이 운동화도 아닌 케쥬얼 가죽 신을 신고서........   이런 산은 그냥 동네 뒷산정도라고 생각 들어서  그렇지만  처음오르는 가파를 돌계단 그리 쉽게 생각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내려오는 하산길은 우회해서 능선길로 하산 했다.

 

 

 

미덕암-  곽재우 장군이 위장하기위하여 쌀로 말을 씻는 것처럼 보여서 왜군을 경게하게 만들었다고 하여 쌀미자를 써서 미덕암이라고 한다는 전설

 

 

 

 

 

 

천용사  산신당

 

 

 

 

 

천용사오르는 게단에서 보면 방티산이다

 

 

 

 

 

인동 구평동

 

 

 

 

 

오르는 길은 이렇다   돌길로 가파르며 울퉁불퉁

 

 

 

 

 

마이산처럼 암석에 구멍난 바위가 많다...

 

 

 

 

 

뒤돌아본 천용사

 

 

 

 

 

 

 

 

 

 

마지막계단

 

 

 

 

 

 

 

 

 

 

 

 

 

 

 

 

 

 

 

 

 

 

 

 

 

 

 

 

 

 

구미 삼공단 방향  낙동강

 

 

 

 

 

유학산

 

 

 

 

 

인동

 

 

 

 

 

 

 

 

 

 

천생산  자연성벽- 여기서 보면 작은 테이블 마운틴

 

 

 

 

 

 

 

 

 

 

 

 

 

 

 

 

 

 

 

 

 

 

 

 

 

 

 

 

 

산성으로 가는길에 뒤돌아 본 미덕암

 

 

 

 

 

 

 

 

 

 

 

 

 

 

 

일몰시점은 아직 아니지만 지척에 있는 금오산도 보이지 않는 아주 심한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다.

 

 

 

 

 

 

 

 

 

 

 

 

 

 

 

 

 

 

 

 

 

 

 

 

 

 

 

 

 

 

 

 

 

 

 

 

 

 

 

 

퍼온 일몰사진 -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