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병산서원

병산서원

2019. 10.20(일)

내고향 의성군 신평은 안동 하회마을과 삽재고개를 두고 인접해 있어서 국민학교 봄소풍을 재넘고 배타고 하회를 건너 하회마을 백사장에 갔었던 추억이 있었다.. 머나먼 20여리 길을 걸어서..

48여년전의 소풍.. 그대는 하회마을이 전국에 알려진것도 없었고 그냥 우리만 알고 있는 류성룡대감의 고향마을 양반동네로 소풍갔었던 배타고 강을 건넜던 곳.

 

그추억을 더듬어 시골집 다녀오는길에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출사핑계로 귀가길 다녀왔었다.  출사는 무슨 출사 작가도 아닌데..그냥 옛추억을 더듬어 보려고..

신평면에서 고개마루를 넘으면 바로보이는 풍산  경북도청

삽재고개에서

신평면에서 재를 넘어가면 바로 보이는 낙동강과 하회마을

어릴때 소풍갔던 길이다...

부용대

배를타고 건넜던 낙동강과 하회마을

부용대 가는길 겸암정사앞 다랭이 논

황급들녁이다

겸암정사에서 5분여 오르면 이르는 부용대위에서

하회마을을 조망하다

부용대에서 병산서원까지는 승용차로 20여분이면 이를 수 있다..

병산서원 늦은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병산서원 입구

미로 뒷간

장서각

만대루

서원앞 모과나무

풍산들녘과 멀리 학가산

유네스코에 등재할만한 가치있는 병산서원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다.

며칠 더 있으면 노란은행잎이 물드는 시절 그때는 더 아름다울 것이다..

늦은 오후에오면 더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