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떠난 완도, 청산도 여행
일시:2024. 09.14 ~15
강진 다산초당- 완도 청해포구 드라마 셋트장-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청산도 서편제 촬영당-범바위
완도 맛집 완도 해물탕, 개성 순두부 해장국
전국적으로 폭우 경보가 내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에서 4시간 30여분이나 소요되는 완도로 떠나본다.
청산도에 입도 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체 그냥 무지막지하게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완도로 가는길 폭우는 얼마나 심한지 차량들도 모두 비상등을 켜고 속도 30~40KM 속도로 조심스레 달리는데....
강진으로 빠져나와 폭우 내리는 강진 초당으로 가봅니다
이어서 도착한 완도 늦게 숙소에 짐을 풀고 완도읍 산책 하고 저녁식사
다음날 청해포구
청해포구를 다녀와서 아침식사를 하고 11시 청산도행 배를 타기로 합니다
11시 완도행 배를 타며
비가 예측할 수 없어서 승용차는 완도항에 세워두고 몸만 청산도행 왔더니 교통편이 불편해서
청산도에 도착하자마자 대기하고 있는 마을버스를 타고 청산도 1코스 당리마을 정류장에 내립니다
서편제 촬영장을 우중에 걸으며
차가 없고 마을 순환버스는 비내리는 비수기라서 운행도 기약 없어서 범바위쪽으로 무작정 걸어갑니다. 편도 4KM 오르막길인데....왕복 8KM 거기 다녀오면 배시간 놓치는데...겁도 없이
오르막길 걸어가다보니 승합차가 가던길을 멈추고 어디 가느냐고 물으시기에 범바위까지 걸어간다고 했더니, 그 먼길을 어떻게 가냐면서 태워 주시겠다고 합니다.. 타고 보니 청산 제일교회 목사님이 교인들 마을에 모셔주러가는길이라면서
범바위 주차장까지 태워주시고 1시50분까지 주차장으로 다시 오시겠다고 하네요.. 어찌나 감사한지...
범바위을 둘러보고 주차장에 내려오니 청산제일교회 목사님이 주차장가지 올라오셔서 태워주시고 섬일주 도로를 한바퀴 돌아 주시며 청산도 설명도 해주시고 허셔서 그날 배로 무사히 완도로 나올 수있었읍니다..
이 지면을 빌려 청산 제일교회 표 목사님께 다시한 번 감사 인사 드림니다.. 그리고 보답할 길을 찿아 보겠읍니다.
청산도를 떠나오며
완도에 도착하여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을둘러 봅니다
신지도에서 바로 집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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