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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거제도 여행 - 매미성, 공곶이 해안

일시:2023. 07.159토)

 

 

지금 전국은 장마철 폭우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오늘도 비소식이 있지만 거제도 백반기행편에 나온 맛집  성게 비빔밥이 먹고 싶다는 아내와 함께  11시가 넘어서 갑작스럽게 무작정 거제도로 운전대를 잡는다.  

폭우도 만날 각오도 하고,  여의치 않으면 차박도 할 생각까지 하며 무작정 떠나보는 거제도의 풍경.

 

 

매미성

매미성은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씨가 자연재해로부터 경작지를 지키겠다는 소망을 담아 수년간에 걸쳐 정성스럽게  중세 유럽의 성을 본떠 쌓은 작은 성벽이다.  비록 중세 유럽의 성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정성스럽게 라기자기하게 손수 쌓아서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찿는 사진직기 좋은 명소로 변모해서 주변애도 많은 팬션과, 식당들이 들어서서 관광지로 탈바꿈되어 있는 곳이다. 나이도 들고, 유럽의 고성도 많이 실물영접한 나에게는 그다지 좋은 관광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옆지기가 원하니 갈 수밖에....

 

매미성

 

 

 

매미성에서 거가대교

 

외포항

 

 

 

매미성성벽

 

 

 

 

 

 

 

 

 

 

 

 

 

 

 

 

 

거가대교 줌인-부산신항만도 보인다.

 

매미성입구

 

매미성을 잠시 둘러보고,,.  백반기행에 나온 성게비빔밥 전문식당  "지중해"로가서  늦은 점저를 먹고  다음 목적지로 향하기로 했다.  비는 오다가 그쳤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다...

 

지중해

 

 

 

 

 

 

 

 

 

 

 

백반기행에 나와서 홍성흔 전 야구선수가 극찬을 한 성게알 비빔밥이지만,  나에게는 그저 그렇다..  가격대비 그닥 맛에대한   부가가치는 없는 것으로 하겠다.. 성게알 양도 그다지 많지 않았고, 거제도는 해산물 천국인데, 나온 밑반찬에는 해산물 반찬 하나 없고, 육지에서 흔히 먹을 수있는 나물 몇조각 밖에 없어서 아쉬웠다.  주인장  별로 성의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오징어 파전은 그런데로 먹을 만 했다... 오징어가 많이 들어가 있었고, 파전도 두툼하게 나와서,  비빔밥에서 부족한 식사량을 파전으로 대체 할 수있어서 그나마 다행...

 

이어서 경관이 아름다우며 아지 잘 안알려져서 조용한   "공곶이"로 차를 몰아 가본다.

 

 

2.공곶이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은후  이미 6시가 훌적넘어서 공곶이로 가도 트레킹을 다할 수가 없어서 잠시 전망대까지 걸어온 그풍경

조용한 공곶이 어촌마을

 

 

 

 

이 끝이 공곶이 해안 "곶"이다.,

 

건너편은 구조라항

 

외현 모래숲과 에구마을

 

트레킹 숲길

 

비온뒤라 질퍽한 숲길을 10여분 걸으니 해안 전망대가 나온다.

 

해안전망대에서

 

 

 

해안전망대 아래로 내려가서

 

 

 

 

 

 

 

 

 

시간이 늦어서 여기서 거가대교를 넘어 김해를 거쳐 대구 고속도로를 거쳐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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