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달래 명산 비슬산 참꽃축제 40일전의 안개속 산행

                                   금년에는 비슬산 참꽃축제가 5/1-5/15일 작년보다는 조금 늦게 개최된다고 한다.

                                 작년에 이상기온으로 참꽃 만개시기와 일치하지 않아서 그랬나보다. 하지만 올해는 날씨가 일찍 따뜻해서

                                 개화가 될 것같은데, 또 시기조절이 맞지 않을런지..내가 걱정할 일이 아닌데..와이카노.

                                 가고싶은 구담봉 옥순봉 일요산행이 있는날 오전에 볼일이 있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있자니 못말리는

                                 방랑끼가 발동하여가까운 비슬산을 찿앗다. 무작정. 참꽃도 안피엇을텐데 말이다. 수십번 가본 곳이지만 

                                 지금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하여....

 

 

대구시와 청도각북의경계인 헐티제 오늘의 등산초입이다. 

초입의 참꽃 망울-앙증스럽고 포근하다 

오늘 가야할 비슬산 대견봉이 저멀리 보인다.보통걸음으로 2시간 거리이다.

 

우측에 내려다보이는 정대리 계곡 

 

좌측에 내려다보이는 청도 용천사부근의 마을과카페

 

청도각북과 멀리 청도남산 & 화악산

 

뒤로 보이는 비슬산 조화봉 쪽 안개가 자욱하다 

 

바위에서 자생하고 있는 참꽃나무 한그루 꽃이피면 멋질텐테..아래는 정대계곡이다

 

청도 각북망면 이쪽도 있다.우측만 바위가 있나...

 

이와같은 육산길과 오르막 내리막이 4번 있다.

 

안부삼거리-여기서 대견 안부까지는20분 

대견봉 안부능선 

 

대견봉 몇미터 앞에두고-안개가 자욱하다 

 

인적없는 대견봉에 드물게 만난 한 커플에게 부탁해서 한 컷 

 

 

하산하려는 순간 안개가 걷히고 현풍들판이 시야에 들어온다.

 

건너보이는 조화봉-안개에 희미하다.저곳이 참꽃 군락지이다.

 

 

대견봉을 뒤로하고 하산길에

  

 비슬문화촌 생활도예전시장-귀가길에오랜만에 들러본 생활도예전시장 지금은 문이닫혀있다. 세월이 변했으니.그런가.

예전에 도에품도 구매하고 차도마시고 하던 예쁜 주택이엿는데.지금은 주인이 바뀌엇나 보다.

 

비슬문화촌 돌담 

 

 

하산하는길 차량회수 때문에 나는 왔던길로 가고 동행한 지기는 용천사로 하산하게하엿다.  헐티제 차량회수지점

까지는 40여분 소요(보통 1시간 30분)..지기는 용천사부근에 하산 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비슬산 축제 산행길에 이 등산로 타면 비슬산 안부까지는 복잡하지  않겟다.

 

끝

 

 

 

출처 : 대구정다운산악회

글쓴이 : 네오(Oasis)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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