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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고향 친구들과 사리암 솔바람길 간김에 나홀로 지룡산 복호산 등산

by Neo - "Free Soul Life Story" 2024. 6. 18.

일시: 2024.06.16(일)

트레킹 경로: 운문사 주차장- 사리암 주차장- 사리암-  배너미재-746봉-삼계봉-내원봉-지룡산-복호산- 명품소나무-북대암

 

오늘은 고향 동기 산악회 정기 산행 하는날...  예전에는 지리산 천왕봉, 매화산, 기타등등 산길을 걸었겟지만 이제는 둘레길도 먼 거리는 가지 않으려고 한다.  세월이 무심하다 할까....   이 지룡산-복호산 능선도 10여년전인가 몰라도 함께 걸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고향친구들과 함께, 사리암 솔바람길 트레킹하는 날,   사리암까지 함께 동행하고  친구들이  사리암에서 점심공양을 마치고 운문사 주차장까지 내려오는 동안 나는 홀로  능선을 타고 복호산까지 가서 북대암으로 하산해서 친구들과 운문사 주차장 식당가에서 만나 하산주를 하고 함께 귀가 하기로 했는데,  때아닌 초여름 날씨와 예상보다는 시간이 지체되어 약속시간 보다 30여분 늦게 도착하여 친구들이 승합차로 북대암까지 올라와서 대기하며 기다리게 하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것도 세월 탓이리라 생각한다.

 

북대암 7부능선의 명품소나무

 

 

 

 

 

 

운문사 솔바람길에서 사리암 주차장 가는길

 

 

출발하기전에 간단한 간식도 먹고

 

복호산 암릉

 

솔바람길

 

사라암 주차장한켠에서 막걸리도 한잔하고...

 

사리암주차장

 

 

사리암 돌계단시작

 

친구들은 뒤에서 올라오고있고 나는 먼저 사리암으로 갑니다

 

사리암 암반송- 바위에 몸통을 의지하고 용이 하늘을 향한듯 웅장합니다

 

 

 

 

사리암

 

 

해우소

 

공양간

 

 

산신각 우측으로 살짝 넘어서면 등산로초입

 

등산로 초입에 올라서서 뒤돌아본 사리암 우리나라의 4대 기도도량중의 하나인 사리암

 

 

 

초입을 지나 제법 가파른 오르막 산길을 따라

뒤돌아보니 사리암 주차장이 보이고

 

너덜지대

 

멋진 노송도 오름길에 자리잡고 있고

 

장군봉과 호거산

 

헉헉거리며 30여분 걸려서 배너미재에 도착

 

삼계봉 807m

 

 

 

간간히 나타나는 조망처 외에는 능선길은 조망은 없고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고 몇번을 반복 하며 가요

 

 

운문산

 

 

장군봉

 

상운산 운문산

 

 

 

내원봉(823m)

 

정갈한 가람 운문사가 좌측으로 보이며

 

 

내원암도 내려다 보입니다

 

상운산

 

가지산

 

가야할 복호산 마치 호랑이가 등을 구부정하게 엎드려 있는 듯 하지요. 그런가요?

 

운문사와 내원암

 

 

호거산

 

 

운문산 능선

 

고사목과 내원암 운문사

 

 

 

지나온 내원봉

 

이쯤오니 친구들이 전화가 옵니다..  어디쯤이냐고?  운문사 주차장 다내려와간다고 합니다..  시간은 2:50분  두시간 정도면 사리암에서 북대암까지 도착한다고 했는데, 지룡산까지 오니 사리암 출발부터 2:30분여 걸리고 말았네요.  

이제 마음이 급합니다..  3:30분까지 북대암 도착한다고 하니 기다린다고 하네요... 사진이고 영상이고 뭐고 대충대충 걸어 가지만 지룡산 오름길  다시내려가서 복호산 오름길....휴~~

 

 

복호산 내려오는길 또다른 명품송

 

복호산 멋진 암릉

 

운문사 집단시설지구

 

호거대

 

또다른 노송

 

지나온 능선

 

북대암 내려가는 좁은 능선길 암릉

 

 

 

 

북대암 능선의 명품소나무를 한참 촬영하고,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지고 웅장합니다...  수피도 생생하고  든든하게 건강하게 능선에서 오랜세월을 상아오고 있네요..  인생은 이 어르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명품송입니다

 

 

 

 

 

기다리는 친구들이지만 못본 이 멋진 소나무를 보여주고 싶어서 마구마구 촬영을 합니다.

 

 

소나무 영상은 렌즈를 바꾸고 나서 설정이 잘못되었는지  시커멓게 나와서 실패였읍니다.. 관곽렌즈여야 전체를 우람하고 생동감 있게 촬영할 수있는데... 실수...실수~~

다음에 다시 와야겠읍니다.. 멋진 소나무여 안녕~

북대암 암릉전망대에서 운문사

 

 

멀리 억산도 보이고

 

호거대능선

 

북대암

 

 

 

북대암 대웅전과 멋진 암봉

 

 

 

 

친구들이 승합차를 몰고 여기까지 올라와 있네요..약속한 예상시간 3:30분보다 10여분 늦었읍니다.. 명품송 사진 찍는다고... 기다려준 친구들 고마우이~

 

 

 

운문사 하부댐 근처의 맛집 대천 매운탕 식당에서 잡어 매운탕과 피래미 조림등과  동곡 막걸리로 친구들과 함께  하산주를 맛나게 합니다.

나는 홀로 산행 한다고 사리암 공양도 하지 않고 달랑 물 한병만 들고 4시간여를  이더운 날씨에 걸었더니  배도 고픈 차에 막걸리 매운탕 맛나게  너무 맛나게 먹었읍니다..

 

 

 

대천매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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