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점곡면 사촌 은행나무숲 가로숲 단풍

의성군 사촌 은행나무숲 과 가로숲

 

찿은일시:  한발 늦은 2023. 11. 11(토)

 

내고향 의성.  사촌 은행나무숲이 노랗게 물들면 예쁘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고향가는길과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찿아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고향 가는길  빙 둘러서 한 번 찿아가 봤읍니다.

그러나 아니 한 발, 두발 늦어버렸네요..

2주전 쯤 방문했더라면  은행나무 터널을 볼 수있었겠는데, 잎은 다 떨어져  밭위에 수북 쌓여 있는 은행 잎만 바바밝고 왔답니다.

은행 잎이 노랗게 물들고  터널을 이룰 때 내년에는 꼭 다시 한번 출사 와야겠읍니다.

사촌 은행 숲은  개인이 밭에다가  은행나무를 식재하여 농원처럼 잘 가꾸어 놓았읍니다.  아직 어린 애기 은행나무라서 다른 은행 군락지 보다는 일찍 물들고 일찍 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고령 은행 나무숲은 파릇 파릇 한 잎들이 많은데요...

금년 은행 잎은  샛노랗게 물들지는 않고  대부분 푸르스름한 노랑잎을 보이다가 떨어지고 있어서 그렇게 예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늦더위가 지속되다가 급작스럽게 기온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촌은행나무숲

 

 

 

 

 

 

사진 찍으라고 소품까지

 

의자도 있구요

 

은행잎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더 좋겠지요?

 

 

 

 

농가 건물에 벽화도 그려져 있읍니다.

 

 

 

 

 

 

 

비록 철로된 조형물이지만... 이렇게 만들어 놓았읍니다.. 자연과는 잘 어울리지는 않지요?

 

 

 

 

 

그냥 이상태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사촌 가로숲

바로 옆에 있는 가로숲까지 가봅니다... 

 

 

 

 

 

 

 

 

 

 

사촌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