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4.03
평리동 카센타에 부숴진 사이드미러 교체하러 갔다가 부품 재고가 없어서 주문해놓고 다음에 다시 방문하기로 한지라, 거기가지 간 것이 아까워 오랜만에 이월드 타워와 두류공원을 잠시 방문하였다. 두류공원과 이월드 타워는 대구를 대표할 만한 공원이기도 하고 타워는 대구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겠다. 벛꽃이 한창일 때는 특히 야경이 조명과 어우러져 멋진 곳이지만 야경 출사는 몇년간을 못해보았다.
오늘 벛꽃은 많이 떨어지고 파릇한 잎들이 떨어진 꽃자리를 채우고 있었지만, 파란 새잎과 연분홍 빛깔로 창백하게 남아있는 벛꽃들이 조화를 이루어 활짝핀 순백의 벛꽃보다 더 예쁘게 보이기도 한다.
이월드 타워
두류공원에서
내년에는 벛곷 활짝 핀날 야경 출사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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