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첫 매화 피는 금호강변
무심코 매일 아침저녁 지나가는 금호강변 잠깐 눈을 돌려 보니 , 어라~ 벌써 붉은 매화가 피고 있더라.
세월가는 줄 모르고 추위속에 고개숙이고 자전거타며 매일지나가는 자전차도로가에 피어나는 홍매화!
자동차로 출퇴근했다면 꽃이피고 지는 줄도 모르고 살아 갈 수도 있을테지만, 덕유산 설경을 보고 온지 며칠도 채 안되는데 이렇게 지척에 매화가 피어나고 있다니, 자연은 참 위대하며 변함이 없어 경이롭다.
코로나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설이 가가이 다가왔지만 부모님 뵈러 갈 수도 없는 형편없는 속세의 세상이지만
어김없이 찿아오는 첫 봄소식 홍매화를 보며 아쉬운 세월을 탓해본다..
2021. 02.05 저녁 무렵 그리고 다음날 아침 출근길 금호강변 홍매화 피는 풍경
해질녁 퇴근길에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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