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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스크랩] 동산의료원 선교박물관과 달성공원의 풍경 스케치

by Neo - "Free Soul Life Story" 2011. 11. 16.

마음을 비우고  달팽이처럼 느릿하게 살아가야 함을 내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또 그렇게 할 수 없음도 새삼 알게되었다.  그렇게 살아 온 것 같았는데 나이가  하루하루 늘어감에 따라, 생전 안가던 병원에도 가게되다니...많이 느끼고 배웠다. 나의 이 아픔은 마음에서 온 것이라는 것을..... 각설하기로하고, 최근 일주일간  고장난 몸뚱아리를 수리할 것이 있어서 7일간 병원신세를 졌었다. 움직일 수 없는 것도 아니고해서 동산병원 구석구석과 달성공원 외출도 한 두시간하면서, 나름대로의 여유를 부리며. 마음비우기를 해보았다. 

   

   1.  대구 동산병원은 1890년대 말 미국서부에서 온 선교사들이 의료선교사업을 하면서 시작된 병원이다.  1907년도부터 시작한

     의료선교 사업을 한 선교사들의 발자취 그들이 사용하던 1910년대의  미서부식 방갈로 주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서

     소개하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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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뒤뜰에 엤는 토담...옆집과의 낮은토담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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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존하는 3채의 선교사 주택이 이웃처럼 작은 거리를 두고 자리잡고 있다.

         챔니스, 스윗쯔, 블래어 3인의 선교사들이 1910년대에 달성에서 선교활동하던 주택이라고하니, 그 흔적이

         예스럽지 않다.  이주택들은 모두 서향을향해 있는데, 당시 경상감영을 볼 수 없도록 모두 지금의 서문시장을바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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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의료박물관 입구에 있는 사과나무는 선교사들이 한국에 처음 심었던 사과나무의 후손으로 대구

                         능금고장의 효시나무라고 한다.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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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경,에릭 주연의 6월의 하루 영화촬영 배경이라는 표시가 벤치에 붙어있다. 우연히," 가을의 공원 그벤치..."라는     

        노랫말이 생각나서 셔터를 누루고 다가가니 촬영장소라는 안내가 있어서 웃었다.  병원 주차장 뒤..그리고

                                 선교 박물관 사이에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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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산성당 맞은편동산아파트와 제일교회 담사이를 두고 동산병원 선교박물관으로 올라가는 계단 ..

                                                       예전에는 돌계단이 아니였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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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의료 박물관을 산책하고 돌아온 병원입구와 건너편 서문시장을 바라본다.

                                    병원과 시장...대비가되는가?

 

2. 달성공원의 최근 풍경들이다.  어릴 적 동생과 함께 소풍가기도하고, 동물원 원숭이 구경하러 다니던 곳 ...동산병원에서 걸으면

    10분 거리이다.   1시간여를 돌아다녀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공원은 크게 변한 건 없었지만 찿는 사람들의 숫자나 모습들이  변한

    것 이외에는...산천은 의구하되 우리네 인걸은 변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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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문모습이다. 에전에는 거인아저씨가 입구에 서 있었는데,지금은 아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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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사진사 아저씨..예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금은 모두 디카 셀카이니 심심해서 어쩌노....

                             동생 둘과 찍은 1977년도 사진이 있으니 감회가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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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토성-삼국시대 부족의 토성으로 그 원형이 그대로 잘 보전되어잇다는 토성. 한바퀴를 돌았다.

                       1,7km정도라는데 지금은 1 km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은 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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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성을 감고 있는 오래된 회화나무 뿌리가 세월을 말해준다. 마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사원의 열대나무 뿌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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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풍루-달성공원을 지켜온 누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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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0-170년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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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살 회화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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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이다...

                   

                    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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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아름다운 조경을 갖춘것이 달성공원이다. 지금은 노인들의 휴식처로 바뀌었지만 예전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일깨워 주던 추억의 달성공원....

 

                      

 

                       

              

출처 : 대구정다운산악회
글쓴이 : 오아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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